대림절 셋째주일
미디어선교위원회
조회수   784
설교제목 경계의 파수꾼-세례자 요한과 교회 (경동교회)
성경구절 이사야서 61:1-4, 8-11/ 데살로니가전서 5:16-24/ 요한복음서 1:6-8, 19-28
설교자 주낙현 신부
예배일 2020-12-13
전주 이새의 뿌리에서(J. Brahms)
찬양1부 사랑이 예 오셨네(Benjamin Harlan) 특송: 이예랑 교우
지휘자
반주자 신채우 집사
찬양2부
지휘자
반주자
후주1부 오랫동안 기다리던 주여 강림하소서(R. H. Prichard)
후주2부
성경본문 이사야서 61:1-4, 8-11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으시니, 주 하나님의 영이 나에게 임하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셔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상한 마음을 싸매어 주고, 포로에게 자유를 선포하고, 갇힌 사람에게 석방을 선언하고, 주님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언하고, 모든 슬퍼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게 하셨다. 시온에서 슬퍼하는 사람들에게 재 대신에 화관을 씌워 주시며, 슬픔 대신에 기쁨의 기름을 발라 주시며, 괴로운 마음 대신에 찬송이 마음에 가득 차게 하셨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그들을 가리켜, 의의 나무, 주님께서 스스로 영광을 나타내시려고 손수 심으신 나무라고 부른다. 그들은 오래 전에 황폐해진 곳을 쌓으며, 오랫동안 무너져 있던 곳도 세울 것이다. 황폐한 성읍들을 새로 세우며, 대대로 무너진 채로 버려져 있던 곳을 다시 세울 것이다.
"나 주는 공평을 사랑하고, 불의와 약탈을 미워한다. 나는 그들의 수고를 성실히 보상하여 주고, 그들과 영원한 언약을 세우겠다. 그들의 자손이 열방에 알려지며, 그들의 자손이 만민 가운데 알려질 것이다. 그들을 보는 사람마다, 그들이 나 주의 복을 받은 자손임을 인정할 것이다." 신랑에게 제사장의 관을 씌우듯이, 신부를 패물로 단장시키듯이, 주님께서 나에게 구원의 옷을 입혀 주시고, 의의 겉옷으로 둘러 주셨으니, 내가 주님 안에서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할 것이다. 땅이 싹을 내며, 동산이 거기에 뿌려진 것을 움트게 하듯이, 주 하나님께서도 모든 나라 앞에서 의와 찬송을 샘 솟듯이 솟아나게 하실 것이다.

데살로니가전서 5:16-24
항상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성령을 소멸하지 마십시오. 예언을 멸시하지 마십시오. 모든 것을 분간하고, 좋은 것을 굳게 잡으십시오. 갖가지 모양의 악을 멀리 하십시오. 평화의 하나님께서 친히, 여러분을 완전히 거룩하게 해 주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여러분의 영과 혼과 몸을 흠이 없이 완전하게 지켜 주시기를 빕니다. 여러분을 부르시는 분은 신실하시니, 이 일을 또한 이루실 것입니다.

요한복음서 1:6-8, 19-28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있었다. 그 이름은 요한이었다. 그 사람은 그 빛을 증언하러 왔으니, 자기를 통하여 모든 사람을 믿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 사람은 빛이 아니었다. 그는 그 빛을 증언하러 왔을 따름이다.
유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 지파 사람들을 [요한에게] 보내어서 "당신은 누구요?" 하고 물어 보게 하였다. 그 때에 요한의 증언은 이러하였다. 그는 거절하지 않고 고백하였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오" 하고 그는 고백하였다. 그들이 다시 요한에게 물었다. "그러면, 당신은 누구란 말이오? 엘리야요?" 요한은 "아니오" 하고 대답하였다. "당신은 그 예언자요?" 하고 그들이 물으니, 요한은 "아니오" 하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그들이 말하였다. "그러면, 당신은 누구란 말이오? 우리를 보낸 사람들에게 대답할 말을 좀 해주시오. 당신은 자신을 무엇이라고 말하시오?" 요한이 대답하였다. "예언자 이사야가 말한 대로, 나는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요. '너희는 주님의 길을 곧게 하여라' 하고 말이오." 그들은 바리새파 사람들이 보낸 사람들이었다. 그들이 또 요한에게 물었다. "당신이 그리스도도 아니고, 엘리야도 아니고, 그 예언자도 아니면, 어찌하여 세례를 주시오?" 요한이 대답하였다. "나는 물로 세례를 주오. 그런데 여러분 가운데 여러분이 알지 못하는 이가 한 분 서 계시오. 그는 내 뒤에 오시는 분이지만,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 만한 자격도 없소." 이것은 요한이 세례를 주던 요단 강 건너편 베다니에서 일어난 일이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예배일 절기 설교제목 설교자
1055 2020-12-24 성탄전야    주님께서 좋아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채수일 목사
1054 2020-12-20 대림절 넷째주일    마리아-하나님의 어머니 채수일 목사
1053 2020-12-13 대림절 셋째주일 당신은 자신을 무엇이라고 말하는가? (성공회) 채수일 목사
1052 2020-12-13 대림절 셋째주일    경계의 파수꾼-세례자 요한과 교회 (경동교회) 주낙현 신부
1051 2020-12-06 대림절 둘째주일    주님께서 오실 길을 닦아라! 채수일 목사
1050 2020-11-29 대림절 첫째주일    해가 어두워지는 날이 오리니 채수일 목사
1049 2020-11-22 창조절 열두째주일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분 채수일 목사
1048 2020-11-15 창조절 열한째주일    착하고 신실한 종과 악하고 게으른 종 채수일 목사
1047 2020-11-08 창조절 열째주일    그리스도는 재림하시는가? 채수일 목사
1046 2020-11-01 창조절 아홉째주일    살아 움직이는 하나님의 말씀 채수일 목사
1045 2020-10-25 창조절 여덟째주일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은 나눌 수 없습니다 채수일 목사
1044 2020-10-18 창조절 일곱째주일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채수일 목사
1043 2020-10-11 창조절 여섯째주일    낙심하지 말아야 채수일 목사
1042 2020-10-04 창조절 다섯째주일    십계명 채수일 목사
1041 2020-09-27 창조절 넷째주일    예수의 마음을 품어야 채수일 목사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89
전체 메뉴 보기
×